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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재고 '5·18 조롱' 파문···역사 인식 부재가 키운 논란 - 서울파이낸스

    서울시교육청도 즉각 특별 장학조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학생 지도와 감독 체계를 점검했으며,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 전체에 긴급 공문을 보내 역사교육과 인권교육, 건전한 응원문화 교육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체육계의 조치도 이어졌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의결하고 추가 책임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또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제작진도 이미 촬영을 마친 배재고 편의 공개를 취소했다. 광주지역과 5·18 관련 단체들의 반발도 거셌다. 5·18기념재단과 유공자 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민주주의 역사와 희생을 조롱한 행위"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광주시민사회 역시 역사교육 강화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정치권도 논쟁에 가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18 정신을 모독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

    6일 전
  • 광주일고 동창회 “처벌보다 참교육”…배재고 야구부 선처 호소

    해당 발언은 지난 5월 논란이 됐던 '5·18 탱크데이' 이벤트를 연상시키며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배재고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 지난 6일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이 광주일고를 직접 방문해 사과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광주일고 총동창회는 △학생들에게 노출된 혐오 문화 근절 △지도자, 학교, 교육당국의 책임 △학생들의 책임 인식과 재발 방지 △국가기념일 조롱 행위에 대한 강력 규제 등을 요구했다. 동창회는 "가해 학생들에 대한 증오나 보복이 아닌 관용으로 품어야 한다"며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한 학생들에게 주홍글씨를 새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재학생들에게도 "사과를 받는 데 그치지 말고 먼저 관용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며 "갈등과 분열 속에서 성숙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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