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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 잠수함 탈락에 날아간 3억 달러, 온타리오 북부 경제 찬물 | 미주중앙일보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업체를 선정하면서, 한국 한화오션의 수주를 전제로 추진되던 온타리오주 북부 지역의 대규모 방산 투자와 고용 창출 계획이 전면 무산됐다. 마크 카니 총리가 6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발표함에 따라, 한화오션이 온타리오주 수세인트마리(Sault Ste. Marie)의 현지 철강기업 알고마 스틸(Algoma Steel)과 맺었던 대규모 투자 협약도 효력을 잃게 됐다. 앞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1월 알고마 스틸과 3억4,500만 달러 규모의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자금은 수세인트마리 현지에 대형 형강 구조물 제조 공장을 설립하고 알고마의 철강 제품을 대거 구매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었다.

    1일 전
  • 에비앙서 연 60조 수주 통로…협력사도 올라타나

    ■ 60조 수주전, 발표까지 2주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은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3,000톤급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 도입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방산 프로젝트다. 새로 짓는 건조비에 30년에 걸친 유지·보수·정비(MRO) 비용까지 합치면 총사업비는 최대 60조원에 이른다. 경쟁은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2파전이다. 일정은 촉박하다. 캐나다 정부는 이달 말 연방 의회 여름 휴회 이전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며, 늦어도 다음 달 6~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 이전에는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에비앙 정상회담과 사업자 선정 사이의 간격이 사실상 2주 안팎에 불과한 셈이다. 한화오션은 기술 우위와 경제 협력 패키지를 함께 밀어붙이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

    2주 전
  • 교섭 둘러싼 노사 갈등, 쟁의 절차로 확산되나

    한화오션의 하도급업체 노조인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거통고하청지회)와 웰리브지회는 이날 오전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쟁의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노위는 15일 한화오션이 금속노조 거통고하청지회를 상대로 낸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 이의신청 재심 신청을 기각했으며, 웰리브지회 간의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 관련 사건 재심에서 노조 측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중노위가 두 노조에 대한 한화오션의 사용자성을 모두 인정한 가운데, 노사가 경남지노위의 조정 절차에 들어가면서 갈등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월 16일 경남지노위가 교섭요구노조 확정공고 시정 신청을 인정한 뒤 10차례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한화오션은 한 차례도 응하지 않았다"며 "사용자성 논쟁이 아닌 한화오션의 교섭 거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2주 전
  •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독일 TKMS 선정

    향후에는 기술 제안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정부·기업·산업 생태계가 결속된 '원팀' 전략을 더욱 체계적으로 설계·실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ᆞCPSP(차세대 잠수함 사업)=캐나다가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대형 잠수함 도입 사업으로, 최대 12척 규모의 디젤잠수함 도입과 장기 유지·정비 계획을 포함한다. ᆞTKMS(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독일계 조선·해군장비 회사로, 이번 사업에서 캐나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회사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한국 측 컨소시엄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한화오션이 KSS-III Batch-II 설계를 기반으로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캐나다 사업에 제안·응모했다는 의미이다. ᆞKSS-III Batch-II=한국이 개발한 3세대(현대형) 잠수함 계열 중 하나로, 한화오션이 이번 입찰에서 제시한 플랫폼의 계열명이다. 한국 측은 이를 바탕으로 빠른 납기와 장거리 작전능력을 강조했다.

    1일 전
  • 60兆 캐나다 잠수함 대전, ‘30일내 운명의 타종’… 한·독 벼랑 끝 대결

    캐나다 연방 의회가 통상 6월 20일 전후로 춘계 회기를 마치고 9월 중순까지 약 12주간의 긴 여름 휴회기에 들어가는 만큼, 의회 문이 닫히기 전 전격적으로 결단을 내리겠다는 의지다. 이번 선정으로 배타적 협상 권리를 부여받는 우선협상대상자는 캐나다 정부와 본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 세부 조건 조율에 착수하게 된다. 사실상의 승패가 한 달 안에 갈리는 셈이다.0616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0지난 2월 2일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CPSP)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스티븐 푸어 국방조달 국무장관(사진 중앙)이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을 방문했다. 푸어 장관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조선소 안팎의 각종 첨단 설비를 둘러봤고, 시운전 중인 장영실함에도 올랐다. / 연합◇ 국방 조달의 실질적 책임자인 퓨어 특임장관, 거제·진해 극비 방문 "기술력 경이롭다"

    3주 전
  • 한화오션, KDDX 수주 코앞… HD현대重, 디브리핑 마지막 변수 - 이코노미톡뉴스

    [이혜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총사업비 7조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승부가 ‘보안감점’에서 갈렸다. 기술능력평가에서는 앞섰던 HD현대중공업이 과거 군사기밀 유출 사건에 따른 감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한화오션이 사실상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 KDDX 제안서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한화오션은 최종 총점 93.9542점을 받아 93.3675점을 기록한 HD현대중공업을 0.5867점 차로 앞섰다. 기술평가는 HD현대重 앞섰지만...보안감점에 최종 역전 세부 평가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함정 설계·건조 역량 등을 평가하는 기술능력평가(정성·정량 합산)에서 HD현대중공업은 73.2383점을 획득해 한화오션(72.5958점)을 0.6425점 차로 앞섰다. 기본설계를 수행한 HD현대중공업이 기술 부문에서 근소한 우위를 확보한 것이다. 다만 최종 순위는 가·감점 항목에서 뒤집혔다.

    2주 전
  • 美 조선법안 통과 여부 주목…한미 조선협력 ‘분수령’

    특히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추진 중인 미국 함정 협력 사업의 범위와 현지 투자 전략도 최종 법안 내용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정안이 해외 함정 건조와 관련된 내용으로 현재 추진 중인 MRO 사업의 법적 환경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 역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확보한 만큼 단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이 자국 내 생산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할 경우 현지 생산시설 투자와 숙련 인력 확보 부담은 커질 수 있다. 결국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이 향후 한미 조선협력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6일 전
  • 캐나다 결국 NATO 손 잡았다 60조 잠수함 사업 獨 TKMS로

    한국은 이번 수주전을 위해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민군 합동 총력전을 펼쳤지만, 고배를 마셨다. 한화오션은 2032년까지 첫 잠수함을 인도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빠른 납기를 보장한다는 점을 내세웠고, 2044년까지 약 700억 캐나다 달러(약 75조원) 규모 경제적 기회 창출을 약속했지만 NATO 동맹관계 등을 강조한 독일·노르웨이 연합 전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화오션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NATO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했다.

    1일 전
  •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듯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달 말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업계가 수주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3600톤급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을 캐나다에 제안했으며,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KMS)는 '212CD' 모델로 경쟁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올해 계약 체결을 전제로 2035년까지 4척을 우선 인도하고, 이후 2043년까지 매년 1척씩 추가해 총 12척을 공급하겠다는 일정을 내놓았다.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카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방산 역량과 캐나다 안보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방산 강국인 한국이 신뢰에 기반해 캐나다의 안보 역량 강화에 적극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주 전
  • [취재후일담] “재주는 미국이 부리고 돈은 K-조선이?”

    업계 다수 관계자는 "조선소를 새로 짓는 것도 문제지만 사람을 키우는 데만 최소 수십년이 걸린다"며 "미국이 단기간에 한국이나 중국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조선업 재건에 나설수록 역설적으로 한국 조선사들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이미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찾은 울산 HD현대중공업 현장에서는 녹슬어버린 미국 군함을 보수하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현재까지 한국 조선업계가 MRO사업으로 수주한 미군함정은 9척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수주한 물량만 보더라도 지난해 8월 HD현대중공업은 미해군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호를 수주했고, 한화오션은 2024년 8월 군수지원함 '월리쉬라호', 같은해 11월에는 급유함 '유콘', 지난해 3월에는 보급함 '찰스드류'호를 수주했습니다.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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