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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놓친 HD현대重… 해외 특수선 수주로 돌파구 찾는다
하지만 KDDX 사업 주도권이 한화오션으로 넘어가면서 국내 함정 사업 확대 전략에는 일정 부분 제약이 불가피해졌다. 상선과 엔진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확보한 상황인 만큼 향후 특수선 사업을 얼마나 확대할 수 있을지가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최대 60조~7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업계에서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HD현대중공업도 건조 물량 일부를 담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비롯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3주 전 -
김정관 장관 "EU 철강 쿼터 큰 합의 이끌어…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
그는 "현재 두바이유가 70달러대라고 해도 20달러대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어 있어 실제 체감 국제가격은 95달러 수준으로 상당히 높다"며 "유가가 내려온 것은 맞지만, 지지부진한 중동 상황 탓에 당장 제도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 내리지는 못하고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독일과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과 관련해서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한국과 캐나다가 윈윈할 수 있는 '산업협력 패키지'와 에너지 부문 협력을 제시했다"며 "캐나다 입장에서도 이러한 산업 패키지에 훨씬 더 높은 가중치를 둘 것으로 기대하며 6월 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캐"나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협력 강화를 우선시한다면 한국에 불리할 수 있다"면서도 "잠수함 자체의 경쟁력, 산업 패키지가 가진 경쟁력은 우리가 낫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주 전